안녕하세요~ 이번에 연말에 저희 가족 행사가 있어서
삼송역 주변에 있는 쁘로발로 (provalo) 라는 양식 전문 음식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평일에 예약하고 갔어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많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았어요!
입구 들어가기전에 가게 입구를 찍었는데 문넘어로 보이는 내부 전경이 참 눈부시더라구요~ 이 광경을 보고 있으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빼곡히 자리잡은 트리안에 있는 오너먼트들이 정말 이뻣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음식점 분위기도 은은한 조명으로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앗던.. 적당한 조명이였어요~!
메뉴에서 저희는 총 4가지 음식을 시켯어요.
자세한 메뉴는 밑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식전 빵이 나와서 배가고픈나머지 한입 먹고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빵도 맛잇엇지만 위에 발라먹는 버터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식전 식욕을 땡겨와주는 그런 맛잇는 맛이였어요!!
샹그리아 3잔+레몬에이드1잔 주문했어요. 저는 운전해야되서 레몬에이드 주문했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카니미소 명란 필라프!!
개인적으로 필라프를 좋아해서 주문했어요~ 간이 강했고, 짠편이여서 어른들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짜지만 맛 자체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살을 볶다보니 풍미도 좋았습니다.
두번째 나온 음식은 173 라구 딸리아뗄레. 토마토 소스가 강한 파스타 음식이엿어요. 간도 적당하고 토마토 향이 듬뿍 들어 있고, 달달한 맛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세번째 음식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에요! 루꼴라 향이 가득하고 꾸덕한 치즈와 프로슈토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이 피자와 필라프와 같이 먹어도 괜찮았어요. 짠맛과 느낀한맛의 조합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마지막은 한우 채끝 스테이크!! 비주얼도 좋고 냄새부터가 남달랐어요. 한입 넣는순간 육즙이 나오면서 풍미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먹자마자 미소가 짓게 만드는... 한우는 그냥 사랑입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이네요.
모든 음식을 배부르게 접시 딸딸 긁어가면서 다 비웠습니다. 삼송 동네 맛집중 맛있는 양식점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삼송에 지나가거나 오시면 꼭 들리셔서 좋은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만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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